업비트에도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에서부터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한 마디로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묶어 두면 은행 이자 받듯이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고요. 코인 가격이 올랐다면 덤으로 수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업비트 스테이킹 방법과 수익률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스테이킹의 장단점
먼저 코인 스테이킹의 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코인의 유통량 혹은 발행량이 많아지면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서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이킹을 통해서 시장에 풀려나는 유통량을 억제하게 되면 가격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점
- 수익률에 따라서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어차피 물려 있는 중이라면 보상이라도 받으면서 상승장을 기다릴 수 있다.
단점
-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수익률이 나빠질 수 있다.
- 언스테이킹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스테이킹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스테이킹으로 인해 최대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황은 코인의 가격이 상승했을 때입니다. 아무리 스테이킹으로 인한 보상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코인의 가격이 스테이킹 당시의 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손해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반면에 코인이 떡상을 하게 될 경우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시나리오가 됩니다.
따라서 스테이킹의 수익률은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 역시 달라지게 되고 원금의 규모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코인의 현재 가격에서 언스테이킹을 한다고 해도 실제로 언스테이킹 처리가 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업비트 스테이킹 하는 방법
업비트 스테이킹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업비트 앱에 접속해서 입/출금을 누르게 되면 우측 아래에 손바닥으로 이더리움 코인을 받치고 있는 아이콘이 하나 있습니다. 그걸 눌러 주시면 됩니다.
현재 업비트에서는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의 스테이킹이 가능합니다.
연 추정 보상률이 제각각인데요. 코스모스의 연 추정 보상률이 제일 높습니다. 그렇지만 코스모스의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보상률은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을 눌러서 들어와 보면 보상률의 변동도 보기 쉽게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에 스테이킹, 언스테이킹 버튼을 눌러서 맡기고 찾을 수 있는데요.
위에 스테이킹/언스테이킹 대기일이 써 있습니다.
스테이킹 하는 데에는 18시간이 걸리고 언스테이킹을 하는 데에는 9일이 걸립니다.
따라서 가격이 떨어질 것 같아서 언스테이킹을 신청해도 9일 뒤에나 받아서 현금화가 가능하므로 더 손해가 될 수도, 반등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설명을 보시면 언스테이킹 출금 대기 평균 3일이며 네트워크 수요에 따라 변동이 된다고 하니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각 코인의 언스테이킹 대기 기간은 유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현재 상단에 나와 있는 기간을 참고해야 합니다.
현재 다시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들어가 보니 10일이 걸린다고 뜹니다.
가격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대거 언스테이킹을 신청하게 되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보상의 10%를 공제한다고 하니 이 부분도 각 코인별로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청 버튼을 눌러서 최소 신청 수량에 맞게 수량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테이킹의 장단점과 함께 업비트에서 스테이킹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코인 투자 및 스테이킹을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단순 정보성 글로써 모든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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