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은 자정을 즈음하여 점검시간을 갖습니다. 현대 사회는 직접 창구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은행 업무를 많이 보기 때문에 시스템 점검 및 백업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내가 꼭 급하게 어디에 돈을 보내거나 물건을 구매하려고 할 때면 꼭 점검 시간이 겹쳐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점검시간을 알고 있으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카카오뱅크 점검시간 외에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까지 전부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점검시간
- 매일 23시 57분 ~ 00시 03분
- 5분간
카카오뱅크는 기본적으로 인터넷뱅크이기 때문에 24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은행이나 마찬가지로 점검시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뱅크를 포함해 모든 은행 중에 가장 짧은 점검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5분입니다.
전화 상담 시간은 24시간으로 운영될 수 없기 때문에 예/적금 상품 및 대출, 카드 관련 문의를 위해서는 평일 08:00 ~ 19:00 사이에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전월세보증금 대출, 주택담보대출, 외환 문의의 경우에는 평일 09:00 ~ 18:00 사이에 전화 상담이 가능합니다.
케이뱅크 점검시간
- 매일 23시 50분 ~ 00시 10분
- 20분간
케이뱅크도 매일 자정을 기점으로 앞뒤 10분씩 점검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역시 24시간으로 운영되지만 일부 증권계좌개설서비스나 계좌이동 서비스, 공과금 서비스의 경우에는 정해진 운영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 및 본인인증 등의 상담원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평일 09:00 ~ 18:00에만 가능합니다.
다만 조회, 이체 및 사고신고의 경우에는 24시간 365일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 분실신고 및 해제, 긴급중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 연락하면 됩니다.
토스뱅크 점검시간
- 매일 23시 45분 ~ 00시 15분
- 30분간
토스뱅크의 점검시간은 자정을 기준으로 해서 앞뒤로 15분씩 총 30분입니다.
인터넷뱅크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의 점검시간을 갖지만 일반 시중 은행의 점검시간과 비슷합니다.
토스뱅크는 모든 서비스의 24시간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 24시간 내내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의 해지는 점검으로 인해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연계된 금융기관의 점검시간이 걸리지 않는 한 24시간 가능합니다.
특이하게도 고객센터의 전화상담 및 톡상담 역시 24시간이 가능합니다. 다른 인터넷 뱅크와의 차별성이 바로 여기 있는데 사고의 신고뿐 아니라 일반적인 상담 역시 24시간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센터 접근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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