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종류 8종의 특징과 성격, 키울 때 주의할 점

대형견은 몸무게가 25kg 이상인 강아지들을 의미하며 그 큰 덩치와 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번에 소개할 대형견 종류 8종의 특징과 성격, 키울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모예드는 시베리아 툰드라에서 사냥이나 썰매 끌기 등에 이용되던 견종으로, 하얀색의 풍성한 털과 웃는 듯한 표정이 매력적입니다.

체고는 53~57cm, 체중은 20~23kg 정도로 대형견에 가까운 중형견이며, 스피츠 종에 속합니다.

성격은 다정하고 친절하며,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능도 높아 훈련을 잘 받으며, 관심과 애정을 많이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외로움을 많이 타서 혼자 오래 두면 안 되고, 활동량이 많아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에 취약하므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사모예드는 유전적으로 사구체 병증이나 당뇨병, 고관절 이형성증 등에 취약하므로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털이 많이 빠지므로 털 관리도 신경 써야 합니다.

사모예드가 눈 위에 있는 모습

사모예드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모예드는 성장 속도가 빠르므로 강아지 시기가 금방 지나갑니다. 외모에만 반해 입양하지 말고, 덩치가 크고 활동적인 성격을 감안하고 입양해야 합니다.
  • 사모예드는 털이 많이 빠지므로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을 자주 해주고, 털이 엉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털 빠짐이 싫다면 사모예드를 키우는 것을 재고해야 합니다.
  • 사모예드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아파트나 빌라에서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산책을 자주 시켜 주고,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게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쿨팩 등으로 시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북극에서 썰매견으로 사용되던 대형견입니다. 흰색과 회색, 갈색 등의 다양한 색상의 풍성한 털과 갈색의 눈이 특징적입니다.

몸무게는 약 35~55kg, 키는 약 55~75cm 정도이며, 수명은 약 10~14년입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성격은 온순하고 친절하며,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잘 돌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똑똑하고 충성스럽지만, 독립심이 강하고 고집이 강해서 훈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동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산책이나 운동을 많이 시켜 줘야 하며, 목줄을 놓치면 잘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모습

알래스칸 말라뮤트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식탐이 많고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만은 고관절 이형성증, 고창증, 심장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사료량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침을 많이 흘리는 견종이므로, 입 주변의 피부를 자주 닦아 주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털 빠짐이 심하므로, 주기적인 빗질과 목욕을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하고 피부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아파트나 빌라에서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산책을 자주 시켜주고,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게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쿨팩 등으로 시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어릴 때부터 사회화와 복종 훈련이 필요합니다. 크고 힘이 센 견종이므로, 리더십 있는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격적이거나 무서워하지 않도록, 다양한 자극에 적응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하울링이나 땅파기 등의 행동을 방지하거나 줄이기 위해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세인트 버나드는 스위스 알프스산맥에서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개량된 초대형견입니다. 흰색과 붉은색의 이중모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가 크고 입술이 늘어져 있습니다.

성격은 온순하고 친절하며,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립니다. 어린이들을 잘 돌보는 편입니다.

똑똑하고 충성스럽지만, 복종하기보다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후각이 뛰어나서 눈 속에 파묻힌 사람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몸무게는 암컷은 54~63kg, 수컷은 63~81kg 정도이며, 수명은 8~10년 정도입니다.

세인트 버나드가 눈 위에 있는 모습

세인트 버나드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인트 버나드는 식탐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적절한 사료량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 세인트 버나드는 침을 많이 흘리는 견종이므로, 입 주변의 피부를 자주 닦아 주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세인트 버나드는 더운 기후에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통해 시원하게 해주고,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야 합니다. 또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암이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그늘진 곳에서 쉬게 해야 합니다.
  • 세인트 버나드는 어릴 때부터 사회화와 복종 훈련이 필요합니다. 크고 힘이 센 견종이므로, 리더십 있는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격적이거나 무서워하지 않도록, 다양한 자극에 적응하게 해야 합니다


리트리버는 사냥꾼이 사냥한 먹이를 회수해서 돌아오는 사냥견으로, 총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체서피크베이 리트리버, 플랫코티드 리트리버, 컬리코티드 리트리버, 노바스코티아덕톨링 리트리버입니다.

이들은 모두 대형견으로, 몸무게는 약 20~35kg 정도이며, 수명은 약 10~14년입니다. 털색은 흰색, 회색, 갈색, 블랙 등 다양하며, 털은 짧거나 길고, 물을 튕겨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리트리버의 성격은 온순하고 친절하며,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잘 돌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똑똑하고 충성스럽지만, 독립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서 훈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동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산책이나 운동을 많이 시켜 주어야 합니다.

리트리버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트리버는 식탐이 많고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 리트리버는 털이 많이 빠지므로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을 자주 해주고, 털이 엉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 리트리버는 활동량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스탠다드 푸들은 푸들 종류 중 가장 크고 표준에 가까운 견종입니다. 평균적으로 어깨 높이는 38~61cm이며, 몸무게는 20~32kg 정도입니다.

스탠다드 푸들은 민첩하고 우아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고집이 강하고 지능이 높아 훈련이 쉽습니다.

스탠다드 푸들의 성격은 온순하고 친절하며,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보호자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분리 불안이 생길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스탠다드 푸들은 물을 좋아하고 활동성이 크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이상 산책을 해주어야 합니다.

스탠다드 푸들의 모습

스탠다드 푸들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탠다드 푸들은 고관절 발육장애, 발육장애, 위장 문제, 발작 등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적절한 운동, 영양 계획이 필요합니다.
  • 스탠다드 푸들은 털갈이 시기가 없고 털이 잘 빠지지 않아서 관리에 어려움은 없지만 푸들의 귓속에 털이 많아 귓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귓속을 정리해 주고 면봉으로 귀지를 닦아 관리해 주어야 하며 목욕 후에는 털을 건조하게 잘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스탠다드 푸들은 털이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털을 잘라 줘야만 합니다. 또한, 곱슬거리는 털은 아주 쉽게 엉키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차우차우는 중국의 토종견으로, 사자와 곰을 닮은 독특한 외모를 가진 견종입니다.

보라색 혀와 풍성한 목털이 특징이며, 몸무게는 약 20~32kg 정도입니다.

성격은 독립적이고 자신감 있으며, 보호자에게 충성스럽고 애정을 보입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경계심이 강하고 공격적일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충분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능이 낮고 고집이 세서 훈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차우차우가 앉아 있는 모습

차우차우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우차우는 털이 많이 빠지므로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을 자주 해주고, 털이 엉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차우차우는 더위에 약하므로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쿨팩 등으로 시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차우차우는 고관절 이형성증, 안검내반증, 신장염 등의 유전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적절한 운동, 영양 계획이 필요합니다.
  • 차우차우는 한 사람만 따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차우차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시간 혼자 있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 쉽독은 영국의 목양견으로 대형견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풍성한 털과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영리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잉글리시 쉽독의 모습

몸무게는 암컷이 27~36kg, 수컷이 32~45kg 정도입니다. 잉글리쉬 쉽독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량이 많은 견종이므로 하루에 20~40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산책 시에는 목줄을 꼭 착용하고, 무언가를 쫓아가려는 본능을 조심해야 합니다.
  • 털이 길고 곱슬기가 있어서 빗질과 미용이 필요합니다. 털빠짐은 보통 수준이지만, 털을 깎아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유전병으로 고관절 이형성증, 안구질환, 갑상선염, 심장 이상이나 유전성 난청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 목청이 크고 장난기가 많아서,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분리불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 의지가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이므로, 완고하고 인내심 있는 훈련 방식이 필요합니다. 사회화 훈련과 복종 훈련도 중요합니다.


달마시안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있는 독특한 견종입니다. 원래 마차나 소방차를 경호하던 워킹독으로, 체력과 지구력이 뛰어나며, 영리하고 충성스럽습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경계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서 훈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성견의 몸무게는 암컷이 24~29kg, 수컷이 27~32kg 정도이며, 수명은 11~13년입니다.

달마시안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달마시안은 활동량이 많은 대형견이므로 넓은 공간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2~3시간 정도의 산책과 놀이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무언가를 쫒아가려는 본능이 있으므로 산책 시에는 목줄을 꼭 착용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 달마시안은 털이 짧은 단모종이지만 털빠짐이 매우 심합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빗질을 해주어야 하며, 특별한 털 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 달마시안은 유전적으로 요산을 잘 분해하지 못하여 요로결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음수량을 많이 먹이고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난청, 고관절 이형성증, 안구질환 등의 유전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적절한 운동, 영양 계획이 필요합니다.
  • 달마시안은 예민하고 흥분하기 쉬운 성격이므로, 어린 시절부터 외부와 자주 접촉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사회화와 복종 훈련이 중요하며, 보호자가 단호하고 인내심 있는 훈련 방식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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