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강아지는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형 강아지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성격과 특징, 주의사항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소형 강아지의 종류 10종을 소개하고, 그들의 성격과 특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푸들
푸들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강아지 중 하나입니다. 푸들은 총 4가지 크기로 나뉘는데, 미니어쳐 푸들과 토이 푸들은 5kg 이하로 소형 강아지에 속합니다.
푸들은 털이 거의 빠지지 않고 지능이 높으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입니다. 다양한 모색을 가지고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푸들은 학습능력이 좋아서 교육을 잘 시키면 영리하고 착한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안 좋은 습관도 쉽게 배우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규칙을 정하고 일관성 있게 훈련해야 합니다.
또한 푸들은 원래 사냥개로 개량된 견종이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편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산책과 운동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2. 말티즈
말티즈는 순백색의 고운 털을 가진 소형 강아지로, 몸무게는 2~3kg 정도입니다.
말티즈는 유럽의 몰타섬에서 기원된 견종으로, 오래 전부터 가정에서 사람과 함께하는 반려견으로 길러져 왔습니다.
말티즈는 애교가 많고 앙증맞은 성격으로, 사람을 잘 따르고 친근합니다. 털 빠짐이 적어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와도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말티즈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경계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자극과 환경에 적응시켜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소형 강아지 종류 중에 상위에 속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입니다.
3.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모량이 풍성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소형 강아지로, 몸무게는 2~3kg 정도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독일의 포메라니아 지방에서 기원된 견종으로, 원래는 중형견인 스피츠를 소형화시킨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사람과 잘 어울리고 놀기를 좋아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털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포메라니안은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빗질이나 미용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성격이 예민해서 작은 소리에도 짖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소리에 대한 둔감화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독립심이 강해서 분리 불안이 적은 편이지만, 너무 관대하게 키우면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흰색의 뽀글뽀글한 털을 가진 소형 강아지로, 몸무게는 3~6kg 정도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에서 기원된 견종으로, 얼굴을 동그랗게 깎는 미용법이 인상적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활발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사람과 친화적이고 장난기가 많습니다.
털빠짐이 적어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청소가 귀찮은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하지만 털이 엉키지 않도록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비숑 프리제는 흥분도가 높아서 갑자기 집안을 뛰어다니는 ‘비숑 타임’이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므로, 충분한 산책과 운동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5. 치와와
치와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몸무게는 1~3kg 정도입니다.
치와와는 멕시코의 치와와 주에서 기원된 견종으로, 장모와 단모로 나뉩니다. 치와와는 용감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사람에게 충성적이고 애정표현을 잘 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털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치와와는 작은 몸에 비해 건강한 편이지만, 저체온증이나 저혈당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치와와는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격적일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사회성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6.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는 영국에서 기르던 쥐잡이용 개를 조상으로 하는 견종입니다.
몸무게는 2~3kg 정도로 아주 작은 편이며, 긴 털과 섬세한 얼굴이 특징인데요.
요크셔 테리어는 지능이 높고 용감하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심도 강하고 고집스러운 면이 있어서 양육할 때 규칙과 교육을 잘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경계심을 보이기도 하므로 사회성을 길러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털이 많이 빠지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반려견이지만,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빗질과 미용을 자주 해주어야 털이 엉키거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요크셔 테리어는 치석과 저혈당에 취약하므로 구강 관리와 식사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합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소형 강아지 종류 중 하나였습니다.
7. 슈나우저
슈나우저는 독일에서 기르던 사냥개를 조상으로 하는 견종입니다.
몸무게는 4~8kg 정도로 소형견 중에서는 큰 편이며, 귀와 수염이 긴 모습이 특징인데요.
슈나우저는 활발하고 용맹스러우며 충성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잘 어울리고 다른 동물과도 친화적입니다.
하지만 지루하거나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혼자 두면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슈나우저를 기를 때에는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슈나우저는 에너지가 많고 운동량이 많은 견종이므로 산책이나 놀이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슈나우저는 털이 빠지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반려견이지만,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빗질과 미용을 자주 해주어야 털이 엉키거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슈나우저는 비만과 신장 질환에 취약하므로 체중 관리와 건강 검진을 잘해 주어야 합니다.
8. 시츄
시츄는 중국에서 기르던 궁전용 개를 조상으로 하는 견종입니다.
몸무게는 4~7kg 정도로 작은 편이며, 긴 털과 큰 눈이 특징인데요.
시츄는 사랑스럽고 장난스럽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합니다.
하지만 고집스럽고 질투심이 강한 면이 있어서 양육할 때 규칙과 교육을 잘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시츄는 지루하거나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혼자 두면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츄를 기를 때에는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주어야 합니다.
시츄는 털이 많이 빠지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반려견이지만,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시츄는 구강 질환과 저혈당에 취약하므로 구강 관리와 식사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합니다.
9. 파피용
파피용은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기르던 궁전용 개를 조상으로 하는 견종입니다.
몸무게는 1.5~5kg 정도로 아주 작은 편이며, 귀가 크고 흰색과 갈색의 털이 특징인데요.
파피용은 지능이 높고 활발하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합니다.
하지만 과잉 보호하거나 너무 양보하면 고집스럽고 짖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피용을 기를 때에는 규칙과 교육을 잘해 주어야 합니다.
파피용은 털이 많이 빠지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반려견이지만,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파피용은 저혈당과 골절에 취약하므로 식사 관리와 안전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합니다.
10. 보스턴 테리어
보스턴 테리어는 몸무게는 5~11kg 정도로 소형견에서 중형견 사이즈까지 클 수 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단두종 견종으로, 주둥이가 짧고 눈이 크고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더위와 추위에 약합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매끄러운 단모와 단일모 견종으로, 털 관리가 쉽고 털 빠짐도 적습니다. 하지만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엔 따뜻한 옷을 입혀주 는 것이 좋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친화력이 좋고 순해서 사람과 다른 동물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어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격적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습니다.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산책이면 충분하지만, 실내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놀아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고집이 있지만, 보호자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도 강합니다. 칭찬을 통한 긍정 강화 훈련 방법을 사용하면 훈련을 잘 따라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슬개골 탈구, 단두종 호흡기 증후군, 눈 상처 등의 질병에 취약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증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소형 강아지 종류 10가지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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