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증상 및 대처법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가 이것저것 많이 먹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초콜릿입니다. 먹으면 왜 안 되는지를 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대처 방법과 함께 소개합니다.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성분인 테오브로민(Theobromine)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 구토, 설사, 흥분, 근육경련, 빈맥 또는 서맥, 부정맥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신경증상으로 인한 사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다크 초콜릿, 베이킹 초콜릿, 그리고 코코아 파우더는 테오브로민 함량이 더 높아서 우유 초콜릿보다 강아지에게 더 독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불안, 과도한 활동, 근육 경련,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모습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초콜릿에 든 메틸잔틴이라는 성분은 강아지의 중추 신경계와 신장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러한 성분은 사람이라면 문제없겠지만, 강아지는 이를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토와 설사: 초콜릿 섭취 후 강아지가 구토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흥분상태와 빈뇨: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은 후 흥분 상태를 보일 수 있으며, 소변량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과 경련: 심한 경우에는 발작이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절부절: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은 후 안절부절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압 상승과 고열: 초콜릿 섭취로 인해 혈압 상승과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장기 출혈, 쇼크, 심장마비: 심하게 초콜릿을 먹으면 강아지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고 의심되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데려갈수록 더 안전하므로, 가능한 빨리 대처해야 합니다 .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고 의심이 들면 무조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초콜릿은 강아지의 건강에 위험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집에서는 취해 줄 수 있는 조치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조금 먹었다고 해서 안심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

 일반적으로 수의사들이 강아지 초콜릿 먹었을 때 상황을 다루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X-선 검사: 먼저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습니다. 강아지의 위에서 초콜릿이 감지되면 치료를 진행합니다.
  2. 구토 유도: 섭취가 최근 2시간 이내에 발생했다면, 수의사는 초콜릿 성분이 혈류로 더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토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강아지가 구토한 후에도 위에 초콜릿이 남아 있다면, 수의사는 구토를 억제하는 약물과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구토 후에 초콜릿이 보이지 않는 경우, 간 보호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4. 수액 치료: 수의사는 섭취된 초콜릿의 종류, 양 및 섭취 시점과 같은 요소를 고려합니다. 고려한 내용을 토대로 강아지의 신장 보호와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정맥 내 (IV) 수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증상 기반 치료: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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